경기도지사, 치열한 접전 끝 새누리당 남경필 당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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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경기도지사’.

6.4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일찌감치 당선자가 확정된 다른 시·도와 달리 경기도는 개표 후 12시간이 지나서야 당선자가 당선을 확신할 정도로 치열했다. 득표율 5% 내 범위 내에서 김 후보가 추격하고 남 후보가 달아나는 패턴이 반복됐다.

5일 오전 9시40분 개표율 99.4%로 완료가 임박한 가운데 512만6080표 중 남 후보가 50.4% (251만345표), 김 후보가 49.6% (246만7296표)를 보이면서 사실상 남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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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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