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탁구대회 참석 예비통지서 곧 발송|국제탁연 7, 8월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내년 4월 25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선수권대회의 참가예비 통지서가 7, 8월께에 ITTF(세계탁구연맹)에 의해 발송될 예정이라고 외무부 당국자가 1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예비통지서 발송 후 내년1월에 정식 참가신청서를 ITTF에 접수하면 참가문제는 일단 확정되며 이에 따라 내년3월 평양에서 대전표 추첨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우리선수단이 평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접수 후 ▲ 비자 취득 ▲북괴가 주선키로 한 전세항공편 이용 등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에번즈」ITTF회장과 「토니·브룩스」사무총장이 6월말께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를 참관키 위해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