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 김응현씨의 4회 서예전이 22∼24일 동방화랑(서울 종로구 경운동 교동국민교 건너편)에서 열리고 있다. 행서체와 예서체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 76년 중공 고분에서 출토된 진의 죽간에 나오는 고예를 본뜨는 등 옛 서법에 접근해 보이고 있다.
그리고 황규동씨의 백자·분청·철사 등에 칼로 음각한 작품도 20여점 내놓았다. 김씨는 현재 동방연서회 회장으로 중국·일본 등지에서 여러 차례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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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김응현씨의 4회 서예전이 22∼24일 동방화랑(서울 종로구 경운동 교동국민교 건너편)에서 열리고 있다. 행서체와 예서체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 76년 중공 고분에서 출토된 진의 죽간에 나오는 고예를 본뜨는 등 옛 서법에 접근해 보이고 있다.
그리고 황규동씨의 백자·분청·철사 등에 칼로 음각한 작품도 20여점 내놓았다. 김씨는 현재 동방연서회 회장으로 중국·일본 등지에서 여러 차례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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