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석유 빼내팔아 l4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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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30일 유조차 운전사들과 짜고 수송중인 「벙커C」 유를 대량으로 빼내 시중에 팔아온 김영태씨 (53·경기도인천시남구도화동411·영진석유대표)등 석유밀매조직단 6명과 김창규씨(36·안국상사운전사)등 유조차 운전사 3명, 백여현씨 (39·관악맨션아파트 보일러공)등 연료담당자 5명등 모두 14명을 붙잡아 범죄단체조직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영진석유로부터 「벙커C」 유를 사들인 동보석유상사 (인천시남구도화동)등 10개 주유소대표들을 장물취득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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