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단속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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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성동구는 2일 관내에서 발생하는 부정·불량식품 제조및 유통과정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성동구청은 이에따라 위생과와 관내 28개동에 부정·불량식품신고 「센터」를 설치, 신고를 받는 한편 보건소·경찰서와 합동으로 주택가·시장·노점등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수거, 검사를 의뢰하고 제조업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펴기로했다.
또 유해식품조정을 위해 학교·자모회·시장·상인등으로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 유해식품 추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총2천1백11건의 부정식품을 적발, 폐기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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