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하사관 사관학교입교 가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육·해·공군의 하사관들이 79학년도부터 지휘관의 추천으로 3군 정규사관학교에 입교할 수 있게됐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박정희 대통령의 검토지시에 따라 하사관들의 근무의욕을 높이고 군정예화를 기하기 위해 79학년도부터 사관학교장 재량으로 입학정원의 5%를 넘지않는 범위에서 1개 사단에서 1명씩 추천한 하사관들을 사관생도로 입교시킬 방침이다. 자격은 일반고교 출신자와 동등한 학력·연령층(만17∼21세)의 하사관으로 대입예비고사에 먼저 합격해야 한다. 사관학교입교를 희망하는 고졸이상의 하사관들에게는 대입예비고사 준비를 위한 편의 등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