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1군 수석코치 사임…김응용 감독 "팀의 전환점 되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성한 사임’.

한화이글스 김성한(56) 수석코치가 1군 수석 코치직을 사임했다.

한화는 14일 김성한 수석코치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한 수석코치는 2~3일 전에 김응용 감독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전달했고 김응용 감독은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

김성한 수석코치는 “수석코치로서 감독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였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라고 말했다. 김응용 감독은 “남은 시즌 수석 코치 없이 치를 것이며, 이번 김성한 수석코치의 사임으로 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화는 김성한 수석코치에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구단의 자문 및 인스트럭터 역할을 제안했다. 김성한 수석코치도 이를 수용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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