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평화회담 재개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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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5일AP합동】「카터」미 대통령과「모세·다얀」「이스라엘」외상은 5일 오는 「크리스마스」전에「제네바」중간 평화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잠정적 회의절차 및 원칙에 합의했으며「팔레스타인」대표권 문제와 다른 절차상 문제의 합의된 원칙을 명문화한 비밀『실무문서』가「다얀」외상과「사이러스·밴스」미 국무장관에 의해「이스라엘」및「아랍」관계국 정부에 제출, 동의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다얀」외상이 발표했다.「다얀」 외상은 이날「뉴욕」에서「카터」대통령「밴스」국무장관 및「즈비그네므·브레진스키」대통령 국가안보담당 보좌관과 더불어 6시간에 걸친 2차례의「마라톤」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본국 정부에 이 실무문서의, 수락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만약 관계 「아랍」국가들이 수락할 경우 그것은「제네바」회담 재개의 합의된 절차로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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