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항만 경찰 보스턴서 연차 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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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스턴 AP합동】제8차 국제 공항·항만 경찰 협회 연차 총회에 참석 중인 치안본부 외사 과장 유내형 경무관은 24일 국제 범죄와 「테러」 행위가 통신·수송의 발달로 큰 편의를 보고 있으며 범죄에 있어서는 국경이 장애물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범죄 퇴치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와 국가간의 직통 경찰 전화 통신 체제 수립 등을 제의했다.
유 경무관은 또 공항 경찰의 상호 방문·협회 구성·통신을 통한 협력 통로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의 미비로 빚어진 예로 74년의 고 육영수 여사 암살 사건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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