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위 통과 때보다 담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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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 중의원 본회의의 대륙붕 비준안 통과 보고를 받은 외무부는 지난달 외무위 통과 때와는 대조적으로 담담한 반응.
앞으로 참의원 외무위→본회의의 험난한 「코스」가 남아 있는 등 예측불허의 상황이어서 인지 10일 밤 박동진 장관이하 국장급이상 간부들은 모두 퇴근해 버렸고 동북아1과의 실무자들만 남아 주일대사관과 교신.
외무부당국자는 『계속 주시하겠다』고만 했고 박동진 장관도 11일 열린 국장회의에서 『성급한 반응은 금물』이라고 신중한 대처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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