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왕 펑리위안 여사, 안데르센 동화 들려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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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마르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은 25일 베이징 중국부녀아동박물관을 찾아 덴마크 재중 문화제 ‘어린 동화-먼 미래’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펑리위안(彭麗媛) 영부인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를 현장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마르레테 여왕과 펑리위안 여사는 함께 안데르센 동화전(展)을 감상한 후 각각 자국 언어로 현장에 있는 양국 어린이들에게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덴마크 여왕의 중국 방문을 맞이해 주중 덴마크 대사관 측은 소셜네트워크에 안데르센을 주제로 한 그림대회를 열어 짧은 몇 주 만에 수 백 명의 중국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았다. 25일 한 행사에서 두 명의 수상자가 직접 본인의 작품을 마르레테 여왕과 펑리위안 여사에게 건넸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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