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 신덕영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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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신덕영(사진) 선생이 24일 별세했다. 95세.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선생은 광복군에 입대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독립군가인 ‘조국행진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선생을 위로 방문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조중식씨와 아들 상천(농장 경영)·상인(재캐나다)·상윤(사업)씨 등이 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02-222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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