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과자 19종 판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광주】전남도는 16일 다른 시·도 제과사에서 만든 불량 과자 19가지를 폐기 처분하도록 시·군에 지시했다.
도 보건 당국은 서울 도봉구 상계동 춘향 제과에서 만든 「파인제리」와 부산시 서구 남부민 1동 「해피」제과 제품 「꽂감 캔디」등 19개 제과사에서 만들어낸 과자류 19가지를 거두어 검사한 결과 인체에 해를 주는 인공 감미료가 검출됐다고 밝히고 도내에서 유통되고있는 전량을 거두어 폐기 처분토록 한 것.
불량 과자로 판명된 19가지 과자는 대부분이 도내 각 지방 구멍가게 등에서 주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수거 폐기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있다. 폐기 처분 지시된 과자류는 다음과 같다.
▲「쨈」 산자 (경기·경양제과) ▲고려왕「캔디」(경기·고려제과) ▲남양「캔디」(부산· 남양제과) ▲「파인제리」(서울·춘향제과) ▲땅콩「스마일·코코·볼」(대전·금남제과) ▲꽂감「캔디」(부산·「해피」제과) ▲「나나·볼」(충남·용아식품) ▲정선딸사탕(부산·명신 제과」 ▲「초코넷」(서울·「로렉스」제과) ▲「캔디」(서울·「로렉스」제과) ▲참깨알사탕 (서울·「로렉스」제과) ▲백노두(서울·태평양제과) ▲「안쇼루」(서울·보명제과) 「빠다·볼」(인천·도원제과) ▲진성「캔디」(부산·진성제과) ▲또뽑기(부산·남양제과)▲왔다「캔디」(대전·한국제과) ▲알밤과자 (부산·풍전제과) ▲「캔디」(부산·대성제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