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절도 어선 선장 등 5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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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여수 경찰서는 10일 남의 양식장에 침입, 양식물을 훔친 기선 현망 어선 홍영호(4t) 선장 김홍선씨 (27·여천군 쌍봉면 소호리 125) 등 선원 5명을 특수절도·재물손괴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어선과 어구 일체를 몰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0일 상오 3시부터 6시까지 홍영호를 타고 여천군 율촌면 송도 앞 해안에 있는 순천 매산 고등학교 소유 피조개 양식장 (면적 7km)에 침입, 피조개 1백kg을 채취해 도망가다 경찰 경비정에 적발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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