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지방 강진 발생 조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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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 동경지방 지하에 축적된 지질학적「에너지」는 어느 때라도 대규모 지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것은 동경으로부터 대판사이에 뻗쳐있는 공업지대를 폐허화시킬 것이라고 동경대학의 지진학자인「이시바시·가쓰히꼬」박사가 6일 말했다.
「이시바시」박사는 동경 서쪽 1백30∼1백76㎞지점의「쓰루가」만에 있는 지질기저가 거의 33㎝나 함몰됐음이 밝혀졌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사실은 거대한 지질학적「에너지」가 축적돼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주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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