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급담배 판매 늘려 익금 22% 증액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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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매청은 내년도 전매익금의 증대를 위해「선」·거북선·한산도·은하수 등 고급답배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27일 전매청에서 밝혀진「77년도 담배판매계획」에 따르면 담배판매수입을 올해의 3천3백20억1백만원보다 22%가 늘어난 4천5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의 확보를 위해 고급「필터」담배의 판매량을 올해의 4백44억 개비보다 6.7% 많은 4백74억 개비로 늘리기로 했다.
농어촌과 도시저소득층에서 애용하는 양절담배「새마을」은 올해의 1백1억 개비보다 8억 개비가 늘어난 1백9억 개비를 생산, 판매하고 각 연은 같은 17억 개비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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