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합법화「동경선언」채택|제1회 국제안락사회의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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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회 국제안락사회의는 안락사에 관한 첫 선언문인『동경선언』채택을 끝으로 24일 폐막했다.
이 선언문에는 인간이 어떠한 죽음을 선택하든 간에 각자의 결정에 맡겨져야 한다는 논리를 강조,『생자의 의지』는 인간의 권리로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또 인간의 죽을 권리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인정되어야 하며 안락사가 법적 효력을 갖도록 참가국 정부에 요구하고 입법화 해줄 것을 촉구했다. 【AFP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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