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부조리 정보수집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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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지검 특별수사 부 안경상 부장검사는 강문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서가 국회에서 수리된 후인 25일 하오1시 반 검찰기자실에 와서 강씨의 비위사실을 공표.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수사한지 얼마나 되나=1주일쯤 된다. △수사동기는=서정쇄신의 일환으로 공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 강씨의 혐의사실이 포착됐다. △강씨의 재산 정도는=4천만 원 가량이다. 강씨가 딸의 결혼을 앞두고 이 같은 수회를 했다. △앞으로도 수사를 계속할 것인가=공직자의 부조리에 대한 정보수집을 계속할 것이다. 공직자는 국회의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보수집은 돼 있나=돼 있다. 그러나 밝힐 수 없다. △강씨가 안보문제 등 다른 사건과 관련된 혐의는 없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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