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서도 경쟁 벌일 껌「해태」수출주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 껌 시장을 양분하고 맹렬한 공방전을 벌이고있는「메이커」가「해태」와「롯데」-.
그런데 이번에 해태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새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하고 이미 1백50만「달러」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이 계약고는「워싱턴」에서 열렸던「캔디·쇼」에서 거둔 성과인데 이를 계기로 수출전용설비까지 갖추는 등「라이벌」업체보다 한발 앞서기에 몰두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국내외에서 껌의 판매전이 더한층 불붙을 듯 하다고 제과업계는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