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자본금 2백억원 현금 출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금융통화운영위는 17일 오는 7월1일자로 발족되는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송인상) 자본금으로 수은이 2백억원을 현금 출자하도록 승인했다. 수출입은행은 수권자본금이 1천5백억원으로 수은출자 2백억원, 외환은행 출자 5백억원(현대조선 대출금 3백억원 출자 전환포함), 그리고 외환은행의 수출입은 계정 53억2천 만원 등 7백53억2천 만원을 연내로 납입될 예정이다.
한편 금통운위는 시중은행의 납입자본금 증자를 내인가 했는데 그 내용은 ▲조흥=1백50억원에서 2백11억원 ▲상업=1백70억원에서 2백32억원 ▲제일 =1백50억원에서 2백13억원 ▲한일=1백60억원에서 2백23억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납입자본증자는 오는 9월께 유상증자로 실현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