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결막에 부스럼이 난다든지 각막이 흐려지고 잘못하면 실명까지 하는「트라훔」이 선진제국에서는 이미「과거의 질병」으로 생각되어 왔었다. 그런데 그「트라훔」이 최근 놀랍게도 북구제국에서 성병으로 부활.
「덴마크」의「코펜하겐」국립 혈청연구소의「모드흐르스투」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북구에서는 30∼40년 전에 이미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개발도상국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왔던「트라훔」이 최근 10년간에 급작스럽게 늘어가기 시작했다고.
이교수의 조사에 의하면「트라훔」병원체의 감염경로는 성행위 때의 남녀의 접촉이 원인으로 되어있다고 보여져서「트라훔」의 환자 또는 그 성 관계 상대는 대부분의 경우 눈에 중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치명적인 증상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K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