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 날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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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등포경찰서는 이남기씨(24·경기도 시흥군 서면 소하1리 412)등 3명을 복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안양천 주변의 조직치기배로 지난 4일 하오 10시15분쯤 영등포구 등촌동 398 앞길에서 귀가 중이던 박점분씨(40·식당업 등촌동 397)가 들고 가던 여행용가방을 낚아채 현금 23만원과 금반지 1개 금목걸이 1개와 액면 3백20만원짜리 당좌수표 1장 등 모두 8백23만9천여원 어치의 금품을 날치기하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1천1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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