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가 보존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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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독립군가 보존회회장박노일씨(서울 종로구 부암동 353)가 15일 하오 6시40분쯤 서울5사7338호 시내「버스」를 타고 안양으로 가다 차안에서 졸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향년 54세.
박씨는 독립군의 일원으로 만주에서 항일 전에 참전했으며 74년1월에 옛 전우 4백여명을 모아 독립군가 보존회를 조직, 초대회장직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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