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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남 자원봉사 대축제가 4월 한 달간 경남에서 열린다.

　올해는 ‘자원봉사운동 20년! 함께하는 우리 사회’가 주제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문현)가 주관하는 이 축제에는 개인과 가족, 학생, 기업, 단체 등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내 어디에서나 어떤 분야에서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희망하는 팀과 개인 등은 이달 31일까지 거주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활동 뒤에는 5월 23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활동보고서를 낸 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완성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60팀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우수 활동팀으로 추천한다. 이 중 40팀을 선정해 경남지사 상장을 준다. 우수 활동 40팀은 대상 1, 최우수 2, 우수 4, 장려 33 명(팀)이다.

　신문현 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사회 전반에 봉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bongsa.gsnd.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