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브니엘」여고의 박혜련과 김수옥은 25일(현재 시간)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29회「오린지·볼」 세계 「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 2회전에 진출했다고 「테니스」협회에 알려왔다.
48개국에서 참가한 이대회 「주니어」부(18세까지)에 출전한 박혜련(17)은「아르헨티나」의 「드그레고리아」를 6-4, 7-5, 6-3으로 꺾었으며 「리틀·주니어」부에 참가한 김수옥(14)은 미국의 「로렌·제티」에 6-1, 6-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