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목 전산처리에 큰 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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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영등포구 양평동에 전산실을 신축하고 「컴퓨터」를 신형으로 대체,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71년부터 과세자료의 전산화를 추진, 금년 중에만도 3천9백81만5천건을 전산처리 했는데 이번 신형 「컴퓨터」(「시바」172형) 가동으로 전소득자에 대한 가구별 「마스터·파일」과 모든 영업자의 업종별 「마스터·파일」을 작성, 비치하여 불성실하게 신고한 납세자의 탈루소득을 색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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