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남시 교통난 극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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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와 성남시간을 왕복 운행하는「버스」가 크게 모자라 시민들은「러쉬아워」등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9일이 노선을 왕복하는「버스」60대를 증차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서울과 성남간을 왕복하는 교통인구는 하루 연15만7천3백20명이고 「러쉬아워」의 교통인구는 연5만7천4백50명으로 집계돼 최소한도 41대의 「버스」를 이 노선에 증차해야 되는 것으로 서울시 운수국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초에 「버스」30대를 이노선에 증차시킬 계획이나 교통난은 여전히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남간을 왕복하는「버스」는 현재 시내「버스」1백31대, 시외「버스」26대 등 모두1백57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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