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야구 선수권대회 한국선수 결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오는 21일부터 서울에서 거행되는 제1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단 결단식이 16일 상오11시 대한체육회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결단식에서 김택수 대한체육회장은 최인철 한국대표선수단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기필코 우승을 차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계현 감독은 『세번째로 한국에 우승을 가져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한국을 비롯, 일본·호주·중국·필리핀 등 5개국이 더블·리그로 패권을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선수단
▲단장=최인철(야구협회 부회장) ▲총무=허종만 ▲경기=송옥순 ▲심판=박상규 ▲감독=김계현 ▲코치=김성근 ▲투수=김호중(한일은) 강용수(한전) 이선희(농협) 박상열·정기혁(이상 기은) ▲포수=우용득(한일은) 박해종(육군) ▲내야수=김재박(영남대) 배대웅(기은) 강병철(한일은) 조윤식(농협) 구영석 김봉연(이상 육군) ▲외야수=김우열 김차열(이상 제일은) 윤동균(기은) 황성록(한전) 이해창(건국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