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주 합동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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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3일부터 4월말까지 밀조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3일 국세청에 의하면 탁주를 옥수수가루 40%씩 넣어 만들게 됨에 따라 술의 질이 나빠지고 맥주·소주 등 값이 올라 밀조주가 성행, 내무부·법무부·농수산부·보사부·국세청 합동으로 서울·부산 등 6대 도시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국세청에 단속본부를 설치한 이번 단속은 각 지역별로 부정주류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조직적 대규모 제조범 판매범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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