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아웃도어 새 시장 개척, 서브 브랜드 성공이 성장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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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은 아웃도어 브랜드 라인 확장으로 고객 평가 수준이 상승했다.

빈폴이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고급캐주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빈폴은 전년과 동일한 72점, 폴로(70점), 라코스테(69점), 헤지스(68점) 및 타미힐피거(66점)가 각각 뒤를 이어 지난해 대비 브랜드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4위를 차지한 헤지스는 전년에 비해 무려 4점 상승해 1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4점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고급캐주얼 산업의 NBCI 평균은 69점으로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2점 상승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고급캐주얼 시장에서 빈폴의 위상은 확고 굳혀가고 있으며 패션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통 캐주얼 브랜드에서 복합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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