폿트를 미제라 속여 팔아온 상인들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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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대문경찰서는 23일 손창옥 씨(34·성북구 종암2동105의345)와 박흥배 씨(34·서대문구 홍제3동279) 등 2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4년10월10일께부터 지난 21일 사이에 남대문시장 E동 지하24호 속칭 「도깨비」시장에서 미제 「파이렉스」 「커피·포트」와 「파이렉스」 찬통을 모방하여 만든 국산품에 「와이렉스」라는 가짜 미제상표를 붙여 팔아 40여 만원 어치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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