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결제 동맹 발족|이란·인 등 5국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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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방콕 10일 AFP동양】「아시아」 지역의 통화 협력을 위한 10년간의 노력 끝에 「아시아」결제동맹(ACU)이 12월9일부로 발족했다고 「에카페」가 12월 9일부로 발표했다.
ACU는 9일 첫 이사회를 소집, 「이란」수도 「테헤란」에 ACU본부를 두기로 결정했다.
ACU의 목적은 ①회원국들간의 국제 거래 결제에 편의를 제공하고 ②회원국간 거래에 있어서의 회원국 화폐 사용을 촉진시키며 ③회원국간 통화 협력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해설>「아시아」결제동맹은 「에카페」에 의해 범「아시아」적 기구로 추진됐으나 일본 등 주요국이 빠지고 「이란」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뱅글라데쉬」등 5개국만에 의해 발족되어 그 의의가 크게 줄었다. 한국도 가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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