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이 다음 달 3일 퇴임하는 차한성(59)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박병대(56·사진) 대법관을 최근 임명했다.
박 신임 처장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 대전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행정처 근무 당시 형사재판 공판중심주의 도입 등 사법제도 개선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혼시 채무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주심을 맡는 등 양성평등과 실질적 공평성을 추구하는 판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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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다음 달 3일 퇴임하는 차한성(59)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박병대(56·사진) 대법관을 최근 임명했다.
박 신임 처장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 대전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행정처 근무 당시 형사재판 공판중심주의 도입 등 사법제도 개선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혼시 채무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주심을 맡는 등 양성평등과 실질적 공평성을 추구하는 판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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