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개초 지 호조…월척 22수·준척 백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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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주의 조 황은 장거리 원점에서 양이 푸짐했고 중부지방에서는 양에서는 저조했으나 몇 군데가 형에서 좋았다.
멀리 해남 개초 지에 2박3일로 떠난「솔」과「풍존」은 총 월척22수에 준척이 1백수를 넘는 호조.
「솔」이 정연화씨 35·2㎝ 11수의 월척과 이성근씨 10㎏ 등 평균 5㎏이상,「풍작」도 박상남씨 혼자 3수 등 모두 11수의 월척과 평균 6㎏이었다. 진주 남강의「서부」는 김광주씨 13㎏등 10㎏이상 3명, 「신당」은 김세정씨 18㎏등 10㎏이상이 5명, 평균4㎏이상이었다.
또 표정은씨 60㎝ 눈치, 오재순씨 31㎝ 은어가 이채로 왔다.
강화 쪽 실, 충남 봉림도 좋았던 곳. 쪽 실은「대흥」이 수요·주말에 계속 나가 한윤신씨 33·2㎝등 모두 8수의 월척을 올렸고 봉림서는「신 서부」가 이관구씨 34·5㎝등 월척 4수에 회원 고루 25㎝이상 20여수씩 건지는 형·량의 재미를 봤다.
초평은 주간에 기복이 심해「신촌」이 화요·주말에서 박한신씨 37·5㎝·이남수씨 37㎝등 모두 10수의 월척을 하류서 올렸고, 수요의「용두」는 성창규씨 29·4㎝가 대어,「호양」은「보트」를 탄 박정환씨가 31·2㎝의 월척을 했을 뿐 빈 바구니가 많았다.
전북 익산 낭산은「동양」이 이진복씨 31·5㎝등 3수의 월척을 했을 뿐「신당」「서부」는 거의가 빈 바구니. 신창은「종로」「동문」「청수」「동교」「동부」「서부」등 여러 낚시 회가 찾았으나 상류 쪽이 좀 좋았을 뿐 평균 10∼20수에 그쳤다. 다만「종로」의 초심자 송종수씨가 32·5㎝를 올린 게 월척기록.
「아현」이 찾은 청주 회암은 평균 5수 정도였으나 이정지씨 36㎝등 월척 2수,「서라벌」이 나간 옥정교 수로(온양)서도 이두영씨 36·6㎝등 2수의 월척이었는데 장소가 작은 것이 흠.
그밖에 월척 터로는「배포」「성남」「옥실」「합덕」「어유정」등.
「배포」는 제방수리로 물이 많이 빠진 가운데「삼오」한우식씨 33·4㎝에 10㎏이상이 2명, 「동보」는 전달문씨 31·5㎝,「개봉」「영등포」는 20㎝이상 20여수. 성남은「반포」의 주 암씨 41·2㎝ 대형 등 월척 2수나 양은 보 잘 것 없었고 어류정의「777」은 배영규씨 34㎝에 평균3·75㎏, 왕실은 강원회씨 33·2㎝였다. 합덕은「수도」의 신학술씨 36·5㎝에 양에서도 호조. 그외 예당(한수), 아산호(상도) 방농장(용두)등 이 양에서 평작이었고 신정호(솔·풍작)·용풍(세일)은 부진했다.「풍작」「솔」이 18일 개초 지로 원정할 예정.

<화요낚시>
▲봉림 ◇삼오(73)9935 ◇신당(53)4708 ◇777(74)9496 ◇신서부(33)7008

<수요낚시>
▲봉림 ◇솔(28)8875 ◇풍전(26)1836 ◇세일(99)4405
▲오천 ◇동교(34)0201
▲오두리 ◇서부(28)2083 ◇풍작(69)5068
▲쪽실 ◇대흥(29)3388 ◇성동(54)4986
▲황꼴 ◇종로(75)6588 ◇동문(52)8180
▲초평 ◇상도(68)8384 ◇신촌(32)6565

<금요낚시>
▲개초지◇세일(99)4405 ◇풍작(69)5068
▲해남 ◇신당(53)4708 ◇솔(28)8875 ◇서부(28)2083 ◇삼오(73)9935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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