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완화 등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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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던 이효상 당의장 서리의 지방 초도 순시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정책건의사항을 종합 검토하여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 정책건의는 시·도 연락실이 중앙당에 보고한 정책상의 시정점과 문제점들로서 ①농산물가격의 안정과 정부미방출지역의 확대 ②비료배급제도의 쇄신과 공급량확대 ⑧「그린벨트」 및 군사보호지역의 완화 ④주요도시간의 고속화도로건설 등이 줄거리로 되어있다.
공화당 각 시·도 연락실은 이밖에 ▲지역내의 관광지개발지원 ▲소형선박에 대한 무전기 등 장비설치 의무규정의 완화 ▲지방금융기관육성을 위한 시·도 금고의 지방은행 이관 ▲공해시설에 대한 예방조치 등을 건의했다.
공화당 정책위는 이효상 당의장 서리가 순시 중에 공약한 도서개발촉진법과 문화·예술·언론인들을 위한 문예진흥법의 보완작업 등도 서둘러 마련, 늦어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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