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3개부문 수상 대북 아주영화제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북 15일 AFP동양】 한국과자유중국은 15일 폐막된 제20회 「아시아」영화제에서 각각 13개부문(4개는 비극부문)에서 수상, 다른 참가국들을 압도했다.
60개부문의 상을놓고 대북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영화제에서 한국의 임권택씨는 「증언」으로 감독상을, 고은아양은 「수선화」, 신일용군은 「서울의 연인들」, 윤소라양은 「배태옥사건」으로 각각 우수주연상을 받았다.
또 안인숙양은 비극인 「한국」으로 대북사진기자협회로부터 최우수사진 여배우 특별상을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