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류 도입액 12억2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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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원유 도입가의 상승으로 올해 외자 추가부담이 1억4천6백만 달러에 달해 유류 도입에 소요되는 외화는 당초 추정액 10억7천7백98만2천 달러에서 12억2천4백74만8천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올해 원유 도입량 1억1천7백55만5천 배럴을 기준으로 환산한 것으로 종전 원유 도입가 배럴당 9·169달러가 10·20달러로 오른데 기인한 것이다.
원유도입에 충당되는 외자는 금년수출목표 45억 달러의 27·2%, 수입계획액 62억4백만 달러의 19·7%에 달함으로써 국제수지에 큰 압박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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