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스마트폰에 대고 "넌 누구냐?" 폭풍 버럭…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70년대 원조 국민가수 정훈희가 생애 첫 스마트폰 이용에 고초를 겪었다.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가상 며느리인 씨스타 소유는 시어머니 정훈희의 핸드폰을 보고 경악했다.

정훈희는 여전히 2G폰을 사용하며 부재중 전화가 70여 통이나 쌓였음에도 핸드폰 사용법을 몰라 확인하지 못했다.

며느리 소유는 시어머니 정훈희를 설득해 2G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 사용법을 알려줬다.

처음으로 셀카를 찍으려던 정훈희는 화면에 본인의 얼굴 대신 다른 화면이 비치자 카메라 전환 기능 대신 핸드폰을 앞뒤로 뒤집어 찍는 등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자동 음성 인식 기능’ 을 통해 흘러나오는 자동 응답에 대뜸 “너 대체 누구야!?” 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 국민가수 정훈희의 뒤늦은 스마트폰 정복기는 22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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