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처리된 필터·페이퍼에 임부타액을 받아 시약 반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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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아를 가진 임부의 타액속엔 여아를 가진 임부와 달리「안드로젠」이란 물질이 존재한다는 이론에 따라 50년대초「프랑스」생화학자「라이즈만」이 개발한 방법.
유기정착제로 특수처리된 직경4㎝의「필터·페이퍼」에 4∼6개월된 임부의 타액을 받아 그 위에 시약을 떨어뜨린 다음「인큐베이터」에 넣어 정색 반응을 보아 양성이면 아들, 약한 양성이나 음성이면 딸로 판정된다.
「라이즈만」자신의 보고에 의하면 9천명을 임상 실험한 결과 98%의 정확도가 있는 것으로 발표돼있으며 미국「파텐트·인터내셔널」사가 특허를 받아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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