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륜차·승용차 충돌-5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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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30일 하오 11시45분쯤 성동구 성수동1가462 강변6로 「커브」길을 달리던 서울1다 1513호「뉴·코티나」(운전사 전준호·30)가 김장배추를 싣고 시내 쪽으로 들어오던 서울 8아3112 삼륜차(운전사 정태길·25)와 정면 충돌, 삼륜차운전사 정씨는 숨지고 삼륜차에 타고 있던 조수 최기택군(17) 등 2명과 「뉴·코티나」 승객「설즈버리·수복」하사(20·한국태생귀화미군)와 운전사 전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통금에 쫓긴 「뉴·코티나」가 과속으로 달리면서「커브」를 돌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삼륜차를 들이받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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