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해군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 초·중·고 수영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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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후원하는 제5회 해군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 초·중·고 수영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서울운동장 수영장에서 열려 한여름의 폭염에 시달린 「팬」들에게 시원한 청량「스포츠」제전을 선사합니다.
전국의 67개교 남녀선수 4백36명이 출전할 이번 대회는 「스피드」의 경영과 예술적인 공간미를 겸한 「다이빙」, 그리고 넘치는 「스태미너」와 「팀·워크」로 겨루는 수구 등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선수 중에는 올해 「아시아·에이지·그룹」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국기록을 가지고 있는 여자접영의 김혜승(보성여중 2)과 최근 광주학생선수권대회에서 여자유형 유망주로 「클로즈업」된 대성여중의 박영난 등 탁월한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대회는 지금까지 4회를 거듭하면서 한국 신 14개, 대회 신 1백56개를 수립한 만큼 이번에는 좋은 기록이 얼마나 수립될 지 크게 기대됩니다.
▲장소 서울운동장 수영장
▲때 8월4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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