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인파 백45만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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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요일인 22일 전국에서는 1백45만명의 피서인파가 바다와 강가로 몰려나가 붐볐다.
이날 부산 해운대에는 40만명으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고 서울 뚝섬 7만, 광한리 해수욕장 30만, 포항 6만여명이 물놀이로 더위를 피했다.
익사사고도 많아 개울에서 고기 잡던 어린이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가하면 냇가에서 붕어 잡이 하던 초등학생이 벼락에 맞아 숨지는 등 전국에서는 모두 31명이 물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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