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식 무허 건물 안전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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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시내 판자식 기존 무허가건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허가 판잣집「센서스」는 현지개량·철거 등 주택행정의 기본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토지에 정착하는 공작물 중 지붕 및 기둥 또는 벽이 있는 것과 시설이 불완전하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판잣집 ▲토담집 ▲천막집 ▲「블록」집 ▲외관상 불완전하고 불량한 건물 등이다.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물실태=구조·건평·용도·부속건물 동수 ▲소유주 및 세입자 실태=소유자 및 소유자 거주여부·세입자 및 세입자 가구 수·거주자중 가구 수 및 인구 ▲대지 소유별 실태=자기대지 및 타인대지별 면적·국유지 및 시유지별 면적 ▲도시계획별 실태=「그린벨트」·공원녹지·도로부지·하천부지·제방부지 ▲위해 상황별 실태=고지대·침수지역·산사태지역·기타재해위험지역 ▲행정계획지구별 실태=정착지구·기한부임시정착지구·현지 개량지구·시영「아파트」지구·일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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