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새겨진 청동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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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지난달 13일 황남동N호 고분에서 나온 청동합에 명문이 있음이 17일 밝혀졌다.
이 명문은 길이 2cm가량인 예서체「적」자 하나뿐이다.
명분이 있는 청동합은 총 높이 16cm, 구경 18.3cm, 본체 높이 7.5cm이며 몸엔 3개의 용기선이 있다.
박일동 경주박물관장은 명문은 한자밖에 안되나 신라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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