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 의원 중 생존은 8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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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국립극장서 열린 제헌절 기념식엔 삼부요인 외에 새 헌법 기구인 헌법위원과 통일주체국민회의 운용위원들 참석. 제헌의원들은 83명의 생존자 중 곽상열 제헌동지 회장을 비롯해서 윤치영 나용균 홍익균씨 등 48명이 참석.
현역의원들은 해외여행과 귀향 탓인지 20명만이 참석했다.
제헌의원 2백 8명 중 10명은 6·25때 피살되고 51명은 피북됐으며 대부분 이미 고인이 됐다. 생존자중에도 박찬현(주사대사) 곽상훈 인영신씨(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외에는 모두 정계에서 물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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