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량 자급 76년 성취 난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유엔 본부 9일 동양】「아시아」 및 극동을 위한 「유엔」 경제 계보는 한국의 식량 자급을 오는 76년까지 성취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식량 자급의 성공 여부는 농업금융의 개선, 관개 시설의 확충, 비료 사용의 증대, 농업 기계화의 성공 등에 말려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극동 경제위원회 (에카페) 사무국이 발간하는 계간지인 이 책자는 미국 재개발처 (AID) 자료를 인용, 식량 자급 목표 연도인 76년에 가서도 약 2백10만t의 식량 부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