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진주 35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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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장마 끝에 무더위가 맹위를 떨쳐 주말에도 35도의 더위가 계속됐다.
중앙기상대는 고온 다습의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확장으로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11일까지 영남 내륙에선 최고 35도 안팎, 서울은 31도를 넘는 더위가 계속된다고 말했다.
휴일인 8일은 수은주가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치솟아 대구와 진주는 전국서 가장 높은 5도를 기록, 가장 무더웠으며 서울은 31도8분을 나타내 평년보다 3도2분이 높은 더위였다. 이날 서울의 불쾌지수는 82.
8일 30도를 넘은 지역은 다음과 같다.
▲수원=31도2 ▲청주=32도1 ▲서산=31도 ▲대전=32도 ▲춘천=33도6 ▲전주=32도 ▲광주=33도 ▲목포=21도8 ▲여수=32도 ▲추풍령=32도4 ▲포항=31도 ▲울산=33도1 ▲충무=32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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