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 사태 중점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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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샌클러멘티 (캘리포니아 주) 6일 AP합동】6일 「닉슨」 대통령과 황진 주「워싱턴」중공 연락 사무 소장과의 40분간의 회담에 참석한 「헨리·키신저」 백악관 특별 보좌관은 그가 조만간 북경을 방문할 것임을 확인하고 미국은 가능한 한 최단 시일 안에 「크메르」전쟁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신저」 보좌관은 「닉슨」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황진 소장을 「워싱턴」으로부터「샌클러멘티」 서부 백악관으로 안내하고 함께 40분간 「닉슨」 대통령과 회담한 후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크메르」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러나 그가 북경을 방문할 경우 북경 주재 「크메르」망명 정권 수반 「노로돔·시아누크」공과도 회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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