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틈타 「은하수」 빼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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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 전매청은 은하수 담배의 품귀 현상과 함께 일부 연초 소매상들이 단골 술집이나 다방 등에만 은하수를 대량으로 공급해주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유통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전매청에 의하면 지난달 29일부터 실시된 단속에서 16개소의 연초 소매상을 적발, 이규상 (서울 중구 필동), 윤옥현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씨 등 2명을 연초 소매인의 지정을 취소하고 14개소는 15일 내지 한달 동안의 영업 정지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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