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3일로 끝맺고 『여심』-MBC-TV 태현실·김난영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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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는 7시30분 매일연속극 『시댁』을 3일로 끝맺고 4일부터는 새 매일 연속극 이남섭작 이효영연출 『여심』을 새로 방영한다. KBS-TV에서 『여로』 『장바우』등 많은 연속극을 발표했던 사가 이씨가 MBC-TV로 자리를 옮겨 처음 발표하는 『여심』은 불행한 처지에 놓여있는 한 여인을 통해 그가 어떻게 그 부연과 싸워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가를 파헤친다. 『고로』에서 이씨와 「콤비」를 이루었던 태신실·김난영이 출연하며 송재호·백일섭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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